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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8 2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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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첨단 시설로 주목을 받아온 영주 영어체험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로 세계를 꿈꾸자’를 주제로 『여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집중캠프’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1일 가족 캠프’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7월28일(월) 개강하는 ‘영어집중캠프’는 8월22일까지 기별 5일씩 총4기로 운영하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생 360명(기별90명)이 참가하며, 8월2일(토) 개강하는 ‘1일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360명(기별90명)이 8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게임과 놀이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영어드라마 교실, 영어독서 교실, 영어 창의성 교실과 같은 영주영어체험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특히 가족단위의 영어 체험 교실에서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영어마을식 영어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간의 정을 나누며, 즐기는 영어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영어체험센터 설치를 계기로 그 동안 주로 과중한 영어 사교육비를 부담하거나, 외국인과의 영어학습 기회를 얻기 위해 해외에까지 영어를 배우러 출국하는 일이 많았으나, 영주의 초등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실제적인 영어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주영어체험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사업비 지원과 영주시의 보조금 등 총1,165백만원으로 영주초등학교내 유휴교실 8교실을 활용하여 구축, 지난 5월 7일 개관하였으며,

센터장(영주초등 교장)을 비롯하여 6명의 원어민 강사와 2명의 원어민 보조교사, 그리고 1명의 내국인 강사로 교수팀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영주지역 4,5,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일간 10시간의 정규상황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1학기 2,300여명 참여),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한 방과후 영어교육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3개월 과정으로 매일 실시하고 있어(1학기 320명 참여), 지역 학생들이 원어민에 의한 영어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사교육비를 혁신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의 초등학교 영어교사를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팀을 구성하여 8종의 교재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영주지역의 전통과 특징을 반영한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선비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선비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코스 운영과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방송실, e-leaning 센터, 전자도서관을 조성하여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영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으로 수학, 과학, 사회, 그리고 미술과 같은 교과 학습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중에는 수준별 영어회화 프로그램, 영어드라마 프로그램, 영어독서프로그램, 영어창의력 프로그램 등이 편성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앞으로 본 센터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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