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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산약 로드 열렸다" - 김휘동 안동시장, 박원호, 김백현 시의원, 주민150여명이 참석, 산약로 표지…
  • 기사등록 2008-07-26 0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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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연곡2리 주민(이장 이광국)들이 25일 오전11시30분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박원호, 김백현 지역구 시의원 및 신병철 북후면장 등 인근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번 군도 마을중심 삼거리에서 산약로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가로 3.2m 세로 2.3m 두께 1,5m의 크기로 전면에 산약로 연곡2리라는 문구와 함께 안동산약 그림도 새겨져 있다.
 
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산물 특구 제1호 안동산약(마)이 이곳을 중심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걸맞고 본 고장답게 동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곳에 있었던 자연석을 채취 각자하여 정성과 혼이 깃든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주민들의 화합된 여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산약(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안동시 북후면(면장 신병철)에서도 특구로 지정된 이곳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안동산약을 타 지역과 차별화하고 고품격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개발은 물론 “지역을 먹어 살릴” 주력 특산품으로 나가고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약(마)를 소재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참마돼지식당, 전시판매장 마거리, 마 등산로 등을 개발하여 등산을 마치고 마음식을 먹고, 갈 때는 마 제품을 사 갈수 있도록 먹거리, 살거리 즐길 꺼리가 있는 산약마을을 만들기로 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무엇보다 주민 마인드 혁신과 우수브랜드개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약로는 오산리와 도진을 거쳐 연곡 2리를 잇는 6㎞농어촌도로 로서 25일 오산리와 연곡1리에도 산약마을 표지석을 설치하고 산약로드 걷기행사도 가졌다.

한편, 이 사업은 북후면에서 추진하는 마을 알리기 “話” 사업 일환으로 이야기 거리를 널리 알고자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스토리를 발굴하여 알리고 있으며 먼저 석탑리 탑골옹달샘을 개발하였고 앞으로 장기리 쉼터에 있는 고인돌, 옹천1리 석주 큰스님 생가 등 안내간판도 설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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