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기간인 29일 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변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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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담실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상담원 4명과 상담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검사인 성격유형검사와 인터넷중독, 진로탐색검사 등을 실시하고 홍보물인 휴대용거울 • 캐릭터양말 • 포스트 잇 등을 청소년들에게 배부한다.
또한 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상담원이 참석해 금연 • 성교육장과 체험행사(솜사탕 만들기)를 제공한다.
그외 부대행사로 조물락세상(칼라믹스, 조류피해방지기구 만들기)과 청소년들의 고민과 인터넷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상담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