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대구의 유명 식당거리인 들안길(수성구 두산동) 일원 식당들에 「벼 화분」 500개를 나누어 주고 영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문종복 영천시 쌀 전업농회장, RPC 관계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벼 화분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시식용 쌀을 나누어 주면서 영천쌀 홍보 소비 촉진에 나섰다.
|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쌀수입 개방 확대, 쌀 소비량 감소,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벼 재배화분을 만들어 대구 수성구 식당가에 나누어주면서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지역특산물 마케팅 전략으로 영천쌀 홍보․소비 촉진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벼 분으로 실내에 비치할 수 있도록 관상용으로 만들어 식당 출입문에 두어 찾아오는 손님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또한 벼 화분에 영천 친환경쌀 구입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식당 및 찾아오는 소비자가 친환경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벼화분를 받은 대구시 수성구 소재 태백산 왕소금구이집 김영미씨는(39세) 씨는“어렸을때 시골 논에서 벼은 봤지만 이렇게 화분으로 만들지는 상상도 못했다. 관리만 잘하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관심과 식당 홍보에도 한몫 할 것 같다”고 하였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은 품질면에서 어디에 놓아도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천쌀 홍보 ․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소비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