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함창읍 신흥리 명품쌀 생산화 단지에서 상주쌀 연구회원과 관련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벼농사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현재까지 추진한 상주쌀 품질고급화에 대한 평가와 아울러 문제점 및 대책을 수립하고 앞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에 대한 식량작물담당의 교육과 신흥리 명품화 생산화단지에 재배한 황금누리벼와 우리 지방에서 가장많이 재배하고 있는 일품벼의 작황을 비교분석하여 앞으로 우리 지역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현재까지의 벼농사는 적기에 이앙하고 생육기간동안 기온이 높아 생육이 대체로 양호하며 병해충 발생도 전년도에 비하여 적어 앞으로 출수기 이후에 기상만 좋으면 수량이 증대될뿐아니라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전용복비 10a당 12kg 기준으로 적기에 시용하고 출수기에 이삭도열병과 문고병,멸구류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삭이 생길때부터 이삭팰때까지는 논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논에 물이 절대로 마르지 않도록 반드시 물을 대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