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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소방서의 작년 한해 119신고전화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난.허위전화가 318건으로 총 접수건수의 1.4%를 차지했다.
주소정보 시스템이 운영돼 장난전화 등이 들었다고는 하나 겨울방학 등 많은 여유시간으로 어린이 장난전화 가 지속되고 있고 어른들의 음주 등 객기에 의한 장난전화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백주흠)는 장난 및 허위전화 등으로 인해 화재나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가 늦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녀들이 장난 전화를 하지 않도록 가족들의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 119장난전화 근절교육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 유치원, 학교 등에 장난전화 근절을 위한 안내공문을 발송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어른들의 음주 등 객기에 의한 장난전화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