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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장돌뱅이가 아니라 프로상인으로 !" - 상인회 임원들 45명이 장흥토요풍물시장과 해남시장, 남해시장을 둘러보는.
  • 기사등록 2008-07-16 1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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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래시장 상인들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우수 전통시장 견학프로그램은 영해상인대학 수료자와 영덕군내 재래시장 상인회 임원들 45명이 참여하여 장흥토요풍물시장과 해남시장, 남해시장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재래시장만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성공한 우수 전통시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시장의 발전방향 모색과 상인의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계획된 시설현대화사업 방향의 타당성을 비교 검토해 보기 위해 기획된 뜻 깊은 기회였다.

특히 질좋은 한우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과 관광시장으로 변모를 통해 인구 1만 5천의 군 단위 재래시장에서 주말 10만 명의 시장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장흥군의 토요풍물시장은 영덕군 재래시장의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에도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인들은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경영현대화와 상인의식 개선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하반기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재래시장을 외지인이 찾고 싶어 하는 특화된 장점을 가진 재래시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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