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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5 10: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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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보건소(소장 임헌문)는 음식물의 낭비를 막고 건전한 식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좋은식단 실천방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내 하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16톤으로 연간 약5,840톤에 달하며, 이는 15톤짜리 덤프트럭 390대로 많은 양의 음식물이 낭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소형 또는 복합찬기 사용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적당량 제공 ▲개인용 찬기를 이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 ▲ 위생적인 환경 조성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하기 등으로 모든 음식점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되어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좋은식단 실천운동은 첫째, 알맞은 식사로 건강을 챙기고 둘째, 쓰레기배출량과 처리비용 절감으로 경제를 챙기고 셋째, 줄어든 쓰레기로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음식점 및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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