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7-14 14:33:02
기사수정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해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은 14일 홍동면 문당리 전통가옥체험관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개발사업 건축물 준공식 및 조형작품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은 총사업비 약 47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 제1단계 사업을 통해 지어진 전통가옥 및 환경농업역사관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약수터 및 물놀이 체험장을 갖췄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는 김일형 작가의 조형작품 제막식도 함께했다. 김 작가는 고향이 문당리로 고향의 번영과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그가 아끼는 작품을 특별히 기증하였다.

이번에 준공식을 통해 선보인 전통가옥 및 환경농업역사관은 약수터 및 물놀이 체험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농촌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문당권역이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단계 사업을 통해 생태체험학습장 및 체험학습센터, 친환경 농산물 산지물류센터 등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서 입지를 더욱더 굳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사업의 기획단계 및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97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