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향산교육재단(이사장 김병관)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듣는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7월 11일(금)과 12일(토) 이틀에 걸쳐 명사(“명사에게 길을 묻는다”라는)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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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연우)와 포항중앙고등학교(교장 허상수) 1, 2학년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상은 꿈을 가진 자의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특강은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을 역임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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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전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과 뒤처지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꿈을 가진 자인가 아닌가 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꿈을 가진 여러분이 그 꿈을 이루면 여러분이 바로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역설하고 어려운 현실에 굴복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여러 불안 요소들 때문에 삶의 지표를 잃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21세기의 비전을 확인하고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한 자세를 재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