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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통사고 잦은 곳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 초등학교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
  • 기사등록 2008-07-08 1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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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위험도로에 대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형불량 구간 개량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나선다.

선형불량으로 인해 사고다발 지역인 안동대학교 후문에서 송천 포진마을까지 L=2.0㎞ 구간에 대해 10억원을 들여 협소한 국도 노견을 확․포장해 보행자 및 농기계 통행에 안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동면 마령리 군도 16호선 급커브 구간에도 선형개량을 실시하여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구의 사고예방을 위해 법흥교 동단 교차로와 구검문소 교차로 등 4곳의 교차로에 2억원을 들여 미끄럼방지시설, 교통섬 설치, 안전시설물 설치, 노면표시 등을 설치하는 교통 사고잦은 곳 개선사업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도 나선다. 풍북초등, 신성초등, 영명학교, 용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인도설치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난간설치 및 차량속도를 줄일 수 있는 미끄럼방지시설,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통행로가 확보되고, 도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대부분 이번 달부터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일부공사구간에는 차량통행을 통제해 가며 공사를 진행해야함에 따라 차량소통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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