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하천.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한 관리강화와 행락지 무질서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7월과 8월에 행락질서 특별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 "고 밝혔다.

특히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 산청읍 웅석계곡 , 시천 자양보, 삼장 대포숲 등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계도반을 운영, 불법 무질서 행위를 지도․단속하고 행락지내 편의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안전취약지 순찰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시 예고방송 및 사전대비 등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119구조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7월 19일부터 8월 말까지는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행락쓰레기 기동수거반을 편성 운영해, 행락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로 행락지 위생 및 청결에 힘쓰고, 9월중에는 자연보호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 전 읍면을 대상으로 피서철 마무리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행락질서계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행락 성수기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