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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까치 윤태영 포항 물회 맛에 홀딱 반해" - 공포의외인구단 촬영장에 물회 파티 홍보 효과 톡톡...
  • 기사등록 2008-07-0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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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물회가 ‘까치 오혜성’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2009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까치 오혜성 역을 맡은 윤태영은 2일 포항 북구 칠포해수욕장 파인비치호텔에서 열린 물회 시식회에서 물회 도시락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웠다.

마동탁 역을 맡은 박성민도 연신 맛있다며 젓가락질에 여념이 없었으며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송창수감독도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윤태영은 “부모님이 물회를 좋아해서 가끔 먹고 있지만 포항에서 먹는 물회 맛은 서울에서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윤태영은 특히 생선회를 지퍼백으로 포장해 자연산 회의 선도를 그대로 살린 물회 도시락 세트를 가르키며 어떻게 도시락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냐며 관심을 보인 뒤 “서울에 있는 부모님께 맛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승호시장은 “최고의 배우가 부모님께 물회도시락을 선물한다면 포항 물회의 홍보효과가 엄청나게 클 것”이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공포의 외인구단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을 취재하는 영화 방송 담당 기자 40명과 영화 배우 등에게 물회 도시락 100여개를 제공했으며 박시장은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은 직접 시연하며 포항 물회 홍보에 나섰다.

공포의외인구단은 7월 중순까지 포항 북구 칠포해수욕장과 남구 구룡포 해안가, 대보면 호미곶 등에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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