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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어촌 민생현장 간담회" - 어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어업인 대표인 수협장과 시·군 수산업 경영인 …
  • 기사등록 2008-07-03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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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7월2일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인 구룡포항에서 최근 고유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어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어업인 대표인 수협장과 시·군 수산업 경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7월중 러시아 해역 출어를 위해 준비에 바쁜 동현호(73톤)에 승선하여 어선원들을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며 어려운 현실을 청취했다.

양측 어업인 대표측에서는 금번 고유가 행진에 도 차원에서 신속한 1회 추경 지원에 도지사, 도의회 의장님께 감사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류비 확보에 대해 모두가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먼저 어선원 보험료에 대한 자부담 50%중 지방비 지원 및 연근해 어선감척, 유류비 규모별 차등지급 지원을 공동 건의 하였고 채낚기 어선 집어등(LED) 지원, 포장재, 외국선원 숙소 건립,어상자, 무선설비, 해양쓰레기수거, 정주어항 월파 방지대책 등 시급한 사항들은 개별 건의하였다.

이는 지난 1회 추경 또는 국비 추가사업 진행이거나 이미 중앙에 건의하여 검토되고 있고 일부 사업은 예산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어상자와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에 대하여는 최대한 조기에 확보하여 어려워진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물고기를 건네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며 어업인 스스로도 자구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FTA/DDA 등 파도를 대비하고 유류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어업인 대표들도 어업인들이 공감해야할 대목이라며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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