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포항시 여성대회가 2일 오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포항세오녀문화재’의 일환으로 ‘선진 일류도시 포항, 여성이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열렸다.

식전행사로 난타 두드락 공연과 실버합창단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본 행사에 이어 아마추어 여성단체 회원들의 코믹단막극 ‘몸빼 바지에서 쫄 바지’공연이 이어졌다. 또 전시장과 로비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민화 고에 등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제11회 포항세오녀문화재’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능력 개발을 위한 아동독서 지도 세미나’ 특강, 저녁 7시부터는 포항아트센터에서 ‘UCC 영상제 여성의 눈으로 만들어요’가 진행된다.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사랑의 후원자(대모)결연사업’이 여성문화회관 주관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