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 영가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그 동안 불편했던 강남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영가대교를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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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교를 경유하는 82번 노선버스는 정하동 아늑골을 기점으로 강남동 법원과 영가대교를 거쳐 안동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 안동경찰서, 신시장, 시외버스터미널, 안동역, 웅부공원, 안동시청, 북문시장, 경일고, 길원여고, 퇴계로까지 왕복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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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20분 첫 개통버스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많은 정하동 주민들이 나와 반겼으며, 시승식도 가졌다. 밤 10까지 50분 간격으로 하루 17차례씩 운행되는 82번 노선버스는 기존에 운행중인 80번, 81번 노선과 함께 강남지역 대중 교통 불편해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