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6일부터 북구보건소와 포은도서관내에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인 모유수유실과 착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에는 유축기와 모유수유관련도서, 교육용 패널, 수유큐션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용품이 비치돼 있다.

여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현재 전국 관공서, 기업체, 학교, 공공시설 등에 130개 설치 운영중이다.

북구보건소는 173호, 시립도서관 174호로 지정됐고 포항시청에도 곧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운영으로 우리지역의 기업체, 학교, 공공시설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지역주민과 직장여성들이 편안하게 엄마 젖을 먹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 251-09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