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는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ㆍ고등학교 35개팀(남고부 14팀, 남중부 9팀, 여고부 7팀, 여중부 5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5단2복식의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각 소속팀의 우승을 위해 열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대회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와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상주시에서는 2007년도 제45회 도민체전을 계기로 Open한 테니스장 활용을 위하여 명실상주배전국테니스대회, 상주곶감배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2008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경상북도협회장기테니스대회 등 전국(도)단위 테니스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도시로서 입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시민과 지역테니스동호인뿐만 아니라 꿈나무 테니스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전국테니스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테니스동호인의 저변확대화 기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