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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특화산업으로 풍기인삼 자리매김" - ‘05~’08까지 총 94억원 투입, 영주 풍기인삼을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 기사등록 2008-06-24 2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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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05~2007년 3년 동안 89억 여원의 사업비로 풍기인삼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사업 마무리를 위해 5억3천만원을 추가 지원, 총 94억원을 지원하여 풍기인삼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은 인삼재배기술 보유 농가, 인삼가공업체 및 인삼유통업체, 우리나라 최초의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풍기인삼시험장, 인삼농업을 지원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 양성 역할의 경북전문대학·동양대학교가 상호 연계하여 인삼농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은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구축 사업에 우량품종공급(70농가,5,992차), 청정인삼재배(120농가, 79.3ha), 산양삼 재배(11농가, 10.1ha), 친환경재배농가 등록(24농가)을 하였으며 인삼산업시설현대화 및 마케팅 사업추진으로는 통합적 품질 경영시스템 구축과 인증설비 및 GMP시설확충(14개소), 성분 변환 기술개발(3건: 생리활성제, 종자, 청정인삼재배연구)를 하였으며 인삼축제에 참여하였다.

추진성과는 2007년 4월 농림부가 실시한 전국 20개 사업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7억원(국비 3억5천만원,지방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은 지역 인삼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업 마무리 단계인 2007년에는 본 사업 전에 비해 인삼재배면적 15%, 인삼재배 농가는 5%의 증가를 보였으며, 매출액은1,551억원으로 64% 증가하였다.

친환경재배확대는 품질향상에 따른 수요증가를 가져와 가격 상승효과를 가져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2005년 대비 2007년도 증가 내역>

∙ 친환경재배 확대 등 품질향상에 따른 수요증가 및 가격상승효과
∙ 가공·유통업체 시설확충 및 활성화로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 재배농가 : (‘05) 880 호 → (’07) 924(105%)
- 재배면적 : (‘05) 443ha → (’07) 510(115%)
- 유통업체 : (‘05) 105개소 → (’07) 360(343%)
- 고용증가 : (‘05) 1,078명 → (’07) 1,570명(146%)
- 수출증가 : (‘05) 295천$ → (’07) 1,353(459%)
- 매출증가 : (‘05) 945억원 → (’07) 1,551(164%)
- 가공업체 : (‘05) 21개소 신규창업

향후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전국 최고의 풍기인삼 명성 유지를 위해 품종개발과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며,특산물판로개척과 풍기인삼 재배기술 관련 정보의 공유화, 청정재배로의 전환, 2010년까지 잔류농약의 제로화, 풍기인삼 세계엑스포 개최, 풍기인삼랜드 완공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1·2·3차 산업 간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08년 인삼산업육성을 위하여 클러스터사업외에도 도 자체사업으로 친환경 인삼재배, 인삼 고부가 기능성제품생산, 인삼양 직묘생산 등 19억원을 지원, 인삼품질고급화로 국제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를 통하여 인삼 산업의 국제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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