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오전11시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면보건지소를 새로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단장한 문수면보건지소는 사업비4억7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총면적 345.31㎡에 2층건물로서 진료실, 치과실, 건강증진실, 민원대기실, 의사 숙소 등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수면보건지소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여 주민들이 보건지소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이제는 현대화된 시설에서 진료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문수면보건지소 준공을 시작으로 보건소 증축을 비롯 4개소의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