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서는 지난 6월 20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인 남부동 남촌들(대표 문종복)에서 서라벌예술어린이집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친환경쌀 생산단지에 우렁이 넣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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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농법인 우렁이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영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렁이 넣기 체험을 통하여 친환경농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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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농법은 제초제를 쓰지 않고 효과적으로 잡초 제거를 할 수 있는 농법으로 모내기 후 약 7일경 1,000㎡에 우렁이 5kg를 넣으며 일반재배에서 화학제초제를 2번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가 높아 농가가 선호하는 농법이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논두렁에 줄지어 우렁이를 한 컵 가득 들고 매우 신기해하였으며 대농RPC에서는 금호강쌀 샘플을 나눠주어 쌀 생산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쌀전업농 문종복회장은 우렁이가 살포된 논은 농약의 사용이 극히 제한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영천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산과 김해관과장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은 밥맛이 좋아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친환경 영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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