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는 6월19일부터 6월21일까지 3일간 육상부문 89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등부 1,800여명이 참가하는 제36회 KBS 전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되어 어떤 새로운 기록들이 나올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대회는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 KBS 주최 경상북도육상경기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기종목은 초등학교부 남.여 각 7종목, 중학교부 남.여 각 17종목, 고등학교부 남.여 각 21종목 등 총 89종목에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여고 1,000m를 시작으로 100m,1,500m, 400m 등 종목별 예선과 결승경기가 벌어지며, 2일차인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남고 100mH을 시작으로 200m, 800m, 3,000m 등의 예선과 결승이 각각 펼쳐지고, 마직막 날인 21일에는 오전 8시30분 남고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5,000m, 높이뛰기, 창던지기 경기 등과 오후 1시 50분 남고 400m 결승경기가 끝으로 있을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대회에서 참가한 전국초․중․고등부문의 모든 선수들이 우수한 기록을 거두며, 미래 육상꿈나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대회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대회에서 제12회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나갈 육상선수를 최종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지역의 육상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