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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민안정 종합대책 마련 적극 시행" - 추진대책 보고회를 통해 내실있는 대책 강구하여 시행 독려...
  • 기사등록 2008-06-19 0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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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7일 서민생활안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유가 극복 분야별 종합대책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 추진․점검키 위해 대책 보고회를 개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한 서민안정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로 인해 서민가계에 부담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또한 위협받고 있어 이를 위해 종합적이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영주시에서 직접 추진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이병훈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영주시 대책위는 상시보고체계를 구축하여 매일 일일상황을 점검하고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는 한편 범시민적인 에너지절약 뿐 아니라 직접 솔선수범하는 여러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발표된 분야별 종합대책은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저소득층에 유가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보다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시 산하 모든 부서에서 추진사업을 발굴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슬기롭게 극복, 서민 가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영주시 내부적으로는 Cool Biz 운동의 일환으로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 유지하기 위해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영주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 제품의 직원근무복장 착용, 직원 차량 2부제 점진적 실시, 에너지효율이 높은 사무기기 사용, 소등시간 앞당기기 등 공공부분 에너지 절약을 적극 권장하여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 범시민운동 전개하고, 문화재, 가로등․영일교 야간조명 시간단축,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저소득주민 생계형 지원확대, 상․하수도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억제시책 저극추진 등 43개의 구체적인 고유가 대책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영주시 대책위 본부장인 이병훈 부시장은 “시청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적극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에너지 대책은 단기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서민생활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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