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7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16일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 방파제 앞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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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우려지역 및 여름철 풍수해대비 재난취약지에 대한 훈련으로 주민 및 민방위대원 등 참여위주의 실기․체험훈련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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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여름철의 태풍발생을 대비한 민·관·군의 역할 및 주민대피 방법과 여름철 풍수해에 취약한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51개소에 대한 대피 조치사항,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재난대비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직접 훈련지휘 및 통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항시 풍수해 대비훈련’ 현장의 훈련 상황은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방송 되었다.
포항시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 민방위대원, 해양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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