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고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KOTRA, 경북통상(주), 한국무역 협회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6월 한달동안 일본,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러시아시장과 중국시장을 동시에 개척할 수 있는 하얼빈경제무역박람회(하얼빈, 6.15-19)에는 (주)동의화장품(황토팩, 경산), 하늘호수(한방화장품, 경산) 등 6개사를 파견하고, 한중일산업교류전시회(오사카, 6.18-20)에는 제이디툴스(정밀 절삭공구, 경산), 피엠제이테크(무릎의자, 구미), 실리텍스(방 진복, 구미) 등 기계부품 및 특수원사, 절삭공구 등을 생산하는 8개사를 파견한다.

또한 중화권시장개척단(홍콩․광주․상해)에는 영도벨벳(벨벳,구미) 등 섬유업체 5개사를 파견하고, 뉴욕팬시푸드쇼(6.29-7.1, 뉴욕)에는 니껴바이오(청국장가공품, 안동) 등 7개사를 확정하였으며, 현지 상담을 통하여 바이어발굴을 확대하고 현지의 살아있는 식품시장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뉴욕팬시푸드쇼는 54회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식품분야 전문전시회로 특화되어 우리 도 우수 식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전략적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아시아시장개척단(9월, 콸라룸푸르, 마닐라,하노이) 등 7회, 상해한국기계전(7월, 상해) 등 총 17회, 개별 전시박람회(25개 업체) 참가지원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성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