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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2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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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들이 농특산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는 오는 7월2일 의성장날을 시작으로 9월까지 9회에 걸쳐 대구, 포항 등 대도시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450여명의 신청을 받아 의성재래시장 장보기투어를 실시한다.

의성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투어를 추진함으로써 투어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마늘주산지 재래시장에서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마케팅투어에서는 지역내 관광지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견학도 병행하는데 의성마늘을 상세히 알 수 있는 마늘종합타운 방문과 의성재래시장 장보기, 농업인회관의 특산품매장 투어를 하며 삼한시대의 부족 국가였던「조문국사적지」와 조계종 16교구의 본사인「고운사」, 산운전통마을, 생태공원, 사과와 석류로 와인을 만들어 최근 체험투어로 각광받고 있는「(주)한국애플리즈」, 의성지역의 농가와 계약재배로 믿을 수 있는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주)산내마을」등을 방문한다.

의성군에서는 이를 위해 전용 대형버스 1대와 지역 농특산품을 방문객들에게 기념으로 전달하고 행선지마다 도농상생의 장이 될 수 있는 농특산품 특색있는 홍보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한 의성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는 총 12회 650여명이 참여 하여 3억여원의 농특산품 판매는 물론, 주요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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