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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경상북도 만성병관리사업단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 자조모임’을 결성했다. 자조모임은 환자들의 적절한 자가관리 능력을 증가시키고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고혈압, 당뇨병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 합병증을 예방하기위해 결성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3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포항시 북구 장성교회에서 진행되며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이 기간 중 보건교육, 식이체험, 합병증검사, 체력테스트, 운동요법, 웃음치료, 발마사지, 동아리결성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8주 과정이 끝나면 회원들끼리 자조모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24주간 추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