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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국어 관광 해설사 직무교육 받으러" - 한국 성리학의 텃밭인 소수서원은, 주자학의 산실인 중국 백록동서원과의 …
  • 기사등록 2008-06-09 22: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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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늘어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를 위해 한국 여행업 협회에서 문화관광부의 위탁을 받아 중국어 전담 관광 해설사 14명이 오는 6월 10일(화) 영주시를 방문하여 직무교육을 받는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메카 부석사를 견학하여 당나라 지상사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한국 성리학의 텃밭인 소수서원에서는 주자학의 산실인 중국 백록동서원과의 관계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아울러 주변의 선비촌, 소수박물관을 둘려 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폭넓게 배우게 된다.
 
특히 유․불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영주에서 박석홍 학예연구원 등 지역사에 해박한 전문가로부터 여러 가지 안내기법․현장강의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중국어 관광 해설사들이 교육 수료 후 고궁․국립박물관 등에 배치되어 영주시 관광 홍보와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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