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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05 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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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동브랜드인 “산엔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iMBC・동아닷컴・한경닷컴에서 공동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 분야 및 지자체 농산물 개별브랜드 딸기 분야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점유율 등의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최종 평가하여 대상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 분야 및 농산물 개별브랜드 딸기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된 ‘산엔청’ 브랜드는 산청의 지역이름에서 느껴지는 푸르고 깨끗함을 강조하였고 산청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젊고 생기있게 표현하여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브랜드선포식을 시작으로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품질이 우수한 상품에 한하여 사용되고 있는 ‘산엔청’은 현재 딸기, 곶감, 쌀, 사과, 단감, 배 등 12개품목 43개 생산단체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획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선별출하로 브랜드 농산물로서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브랜드 사용품목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공동브랜드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각 품목별 품질관리원과 공동브랜드관리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품목에 대해서만 ‘산엔청’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한방을 이용한 농산물생산, GAP인증시설 도입, 해외 전문가를 초청한 전문기술교육 개최 등으로 전국 최고품질의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TV-CF 방영, 라디오 홍보방송, 신문광고, 수도권 대중교통 랩핑광고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농산물 개별브랜드 딸기분야대상으로 선정된 ‘산청딸기’는 산청군내 821농가 330ha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농가에 연간 425억원의 매출을 안겨주는 산청의 효자품목이다.

예로부터 산청은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의 발달에 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충적토가 발달되고 지리산 골바람의 영향으로 딸기모주육묘에 적합한 기온이 형성되어 전국 최고당도의 딸기가 생산되는 최적의 재배지로 평가되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산청딸기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에서 개발된 하이베드재배 신기술을 도입하여 조기정착 시킴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품질의 딸기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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