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민원인이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해당 창구별로 이동하면서 발급받던 방식을 이달부터 한 창구로 통합하는『통합민원발급창구』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도내 최초로『민원발급신청기』를 도입하여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내용을 직접 입력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대기번호표를 받아 호출하는 창구에서 신청한 민원서류를 찾으면 된다. 지난달까지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각 업무별로 창구가 운영되면서 2종류 이상 민원발급을 원하는 경우 창구별로 민원발급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하고, 한 창구라도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될 경우 바쁜 현대인들의 발목을 잡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달부터 6개 창구를 통합하여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통합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한다. 통합민원창구는 5개로 운영이 되고 주민등록 등본을 비롯해 1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앞으로 전산발급이 가능한 단순발급 업무의 경우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민원제도개선 등을 통해 좀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