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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1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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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일 11:00 전남 광양시 광양교육청(교육장 김채중)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천된 32명의 학생과 보호자 및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 상당의 ‘제2회 새천년 백운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전달한 ‘새천년 백운회(회장 이승재, 광양읍 출신, 전 해양경찰청장)’는 재경 광양출신 향우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고향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단체로서 재경 향우 중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향우들을 돕고 있으며, 고향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3년 전 광양지역을 휩쓴 수해 시에도 수해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고향의 후배들에게 따스한 정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활동을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특히, 광양중동중학교 1학년 김 준은 항상 밝고 성실한 학생으로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으로 7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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