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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일본교과서 내용 왜곡시도 관련 성명서 발표" - 역사왜곡을 통한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강력 대응키로...
  • 기사등록 2008-05-20 1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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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교과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할 방침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005년 소위 다께시마의 날 제정, 2005~2006년 중고교교과서 왜곡 검정에 이어 또 다시 과거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행위로서 이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성명서에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그리고 지리적 사실에서 증명하듯이 분명한 우리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서 중학교교과서에 독도를 ‘일 본영토’로 기술토록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영토주권에 대한 또 한번의 침략행위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 같은 도발 행위에 대해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한일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 것은 양심적인 국가지도자들이 해야 할 책무라 강조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최근의 한일 우호기류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써 이러한 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독도와 관련한 역사적 진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반복되는 일본의 망언과 주권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교과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지난 2005년 소위 ‘다께시마의 날’ 제정, 2005~2006년 중고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또 다시 과거역사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역사의 진실을 호도하는 것으로서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영토’ 로 기술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영토주권에 대한 또 한번의 침략행위로서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일본정부의 이 같은 도발행위를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 것은 양심적인 국가지도자들의 책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최근의 우호기류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하여서도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역사란 사실에 대한 기록이지 특정한 의도에 맞게 왜곡하는 것은 역사가 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역사적, 국제법상 그리고 지리적 사실에서 증명하듯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다시 한번 천명하는 바이다.

우리 경상북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 정부로서 전세계에 독도와 관련한 역사적 진실을 알림과 동시에 반복되는 일본정부의 망언과 주권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즉시 철회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8년 5월 19일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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