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EU시장 수출교두보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 프랑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큰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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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유럽바이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상담 회는 프랑스에서는 바이어 6개사 7명이, 경북도내에서는 29개업체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상담을 실시한 결과, 상담액 2,127만불, 계약추진액 579만불, 현지계약액 9만불 등 예상 밖의 큰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유럽지역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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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하고도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바이어들은 경북도내업체 상품들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신제품, 새로운 기술, 환경친화적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계약추진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하여는 E-mail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후 상호방문 등을 제안하는 등 적극 적인 Follow-up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올인하기 위하여 도에서는 지난해 경북유럽 통상투자센터(GITIC)를 설치, 시장조사와 함께 경북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유력한 바이어를 모집하여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프랑스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유럽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 유럽지역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