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08년 6월부터 U-city의 근간이 되는 초고속 무선인터넷(Wireless Lan) 서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천시청 소공원, 시민회관, 시립도서관 주변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무선인터넷 사용자 환경(트랙픽 및 속도)을 분석․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통은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지식정보화시대에 좀 더 빠른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경쟁력 있는 시민상을 정립하고자 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 정보통신과장(황병홍)은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구축되면 노트북, 모바일PC, PDA 등을 활용하여, 웹서핑 및 메일검색 등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대중매체의 다양한 접근으로 시민의 정보화 욕구 충족 및 편의제공으로 한 차원 높은 미래형 첨단도시 U-영천이 조기 실현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