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장애인협회(회장:황사흠)에서는 장애인의날을 맞아 5월 15일(목) 오전 11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장애인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위안잔치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의성군수 표창( 안평면 석탑리 홍원철/ 금성면 탑리리 이광의)과 저소득 모범 장애인 18명(의성읍 후죽리 권미경 외)에게는 900만원(1인당 50만원씩)의 경상북도공동모금회 성금전달이 잇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신금순(의성제일교회 목사)외 2명에게 협회장 감사패가 수여 되었다.

기념식 외에도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마당과 의성고등학교 스타즈 밴드 공연, 안동 여성문화센터 민속공연 등이 1시간여 동안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성군수(김복규)는 격려사에서 모든 장애인들이 마음놓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으며 이의 실천을 위해 군민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