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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도청유치 신청서 제출!" - 다인.안계.단북면 일원 18㎢(544만평)규모, 경북의 중심지, 저렴한 지가, 교통…
  • 기사등록 2008-05-14 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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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수(김복규)와 군의회의장(남동화)은 14일 경상북도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의성군이 신청한 후보지는 95년부터 거론돼 오던 의성군 다인면 삼분, 외정, 달제리, 안계면 시안, 양곡리, 단북면 정안리 일대로 전체 18㎢(544만평)에 해당된다.
 
후보지면적 18㎢(544만평)는 개발가능지가 14.76㎢, 경사도와 환경기준을 초과한 보존지가 3.24㎢이며, 길이 6.5km, 폭 약3.2km에 해당된다. 경사도는 후보지 91%(16.42㎢)가 15도이하이며 국토환경성평가도 등급 3․4․5등급에 해당하는 부지도 89%(15.71㎢)로 추진위원회가 제시하는 입지기준을 거의 2배나 충족하는 지역이다.
 
의성군이 내세우는 후보지의 특징과 강점으로는 의성군이 경상북도의 지리적 최 중심부의 위치하여 도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하며 도의 행정 수행에도 가장 적절하다는 점과 쾌적한 환경과 넓은 평지로 신도시 규모에 맞는 부지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으며 저 비용으로 신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
 
국가하천 낙동강과 지방1급하천 위천이 인근에 있어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형상 자연재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청원간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5호, 25호, 28호, 56호)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과, 특히 예정된 상주-영덕간 동서 6축고속도로의 건설로 동․서간 및 행정중심도시, 수도권 등지로 인적, 물적 교류가 가장 용이하다는 점 주위의 구미, 안동, 예천, 상주, 문경, 군위, 청송 등 여러 시군의 문화와 산업, 교육, 행정 등 인프라의 공유로 경상북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점 등이다.
 
평가기준과 관련하여 의성군의 후보지는 위치적으로 도의 중심지에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낙후한 북부권역에 속해 있어 균형성면에서는 유리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산업단지나 대학, 연구소 등을 평가하는 성장성면에서는 중서부내륙권인 인근 구미지역과 같은 그룹에 편성돼 다소 유리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실시 설계 중에 있는 상주-영덕간 동서6축고속도로와 3개의 국도와 지방도 등으로 접해있는 후보지는 접근성면에서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고속철도는 구미역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의성군이 최대 강점으로 자랑하는 점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이다. 후보지의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개발이 가능한 3.4.5등급이 15.71㎢이며 1.2등급에 해당하는 보존지가 2.29㎢로 거의가 준 보전산지로 구성돼 있어 도시공원으로 조성에 적합하며 경사도 15도이하, 고도 70m ~ 130m대 부지가 전체 91%인 16.42㎢로 평지 수준이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도시를 개발 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을 안고 있다.

후보지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당 5,200원대로 저렴하며, 문화재나 송전탑 등 이전 지장물이 없고 국공유지가 약 11%인 1.93㎢를 포함하고 있어 토지수용이 용이 하여 보다 원활히 도시개발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인근 낙동강과 위천의 용수를 신 도시로 공급 할 수 있는 조건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의성군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6월 8일 평가단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며 사막을 세계최대의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두바이의 역사가 의성에서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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