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유욱종)는 최근 과학수사로 분류되는 CCTV 판독을 통하여 상주시내 곳곳에서 발생한 절도범들을 특별한 기획수사 없이 현장에서 조기 검거하는 사례를 여러 차례 보여주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경찰 중심의 일책으로 최근 상주서에서 1개월간 검거한 절도범은, 4월 3일 새벽 2시경 남성동 소재 “모 찜질방” 내에서 차량절도범 조 모씨 검거, 4월 12일 오전 9시경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 외답동 소재 “모 주유소” 등에서 3회 불법 사용한 이 모씨 검거, 4월 27일 오후 5시 반경, 복룡동 소재 6주공아파트에서 상습으로 자전거를 훔친 서 모양 등 2명 검거, 5월 8일 오전 9시경 낙양동 소재 명지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치던 김 모군 등 4명 검거로 4건의 현장검거 사례이다.

최근 검거한 사례들은 현장 또는 부근에 설치된 CCTV의 면밀한 분석과 현장경찰들의 의지가 합해져 일궈 낸 쾌거로서 상주경찰서는 앞으로 필요지역에 대해선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CCTV 설치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