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인근지역인 영천지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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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집단 사육지역인 흥해 성곡을 비롯한 서포항 IC, 농산물도매시장, 죽장 지동 등 4개소에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설치한다.
또한 재래시장의 닭, 오리 거래 행위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주요경로가 될 우려가 높음에 따라, 14개 읍면 지역 상설·재래시장(5일장)에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고 팔지 맙시다’ 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담당공무원을 통한 가금류가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일반 동지역에서는 상설시장 상가협의회에 공문을 발송해 가금류가 거래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지역에는 260호 53만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면, 포항시는 가금농장에 대해 전화예찰을 매일 1회이상 실시하여 산란율, 폐사율을 점거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육농가에는 입식계획 등을 파악해 입식을 자제시키고 있다.
포항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가금류사육농가에서는 농장출입을 하는 사람이나 축산관련 차량을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나는 가축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