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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일원 경북도청 유치 급부상' - 18㎢의 도청후보지 최대면적에 ㎡당 공시지가 3천원대의 저렴한 땅값4개의 …
  • 기사등록 2008-04-30 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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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일원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의 경북도청이전 계획에 맞춰 최근 상주시가 낙동면 일원을 도청후보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상주시가 경북도청후보지로 내세운 곳은 낙동면 낙동‧물량‧구잠‧장곡리 일원으로 18㎢의 도청후보지 최대 면적, ㎡당 공시지가 3천원대의 저렴한 땅값, 경북의 균형발전성과 성장성, 접근성, 전통적 입지관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는 상주시는 도청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비추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접근성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상주-청원간고속도로, 오는 2013년과 2015년에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간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있고, 이 가운데 2개의 고속도로가 상주 낙동 도청후보지와 접한다. 여기에 구미와 김천, 의성, 예천 등 4개 시군이 인접해 있어 인근지역 동반성장의 기반도 갖췄다는 평이다.

낙동강 700리의 본류임을 강조하는 상주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자원도 강점으로 상주 낙동의 도청후보지를 안고 흐르는 낙동강은 경부대운하와 낙동강프로젝트와 연계해 신도시 건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10만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수자원과 풍수지리학 전문가가 말하는 수태극(水太極)과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지형지세를 모두 갖춘 전통적입지관도 충족하고 있다.

전국 수위를 다투는 상주의 농축산업 또한 최근 세계 곡물가격의 폭등과, 식량부족의 위기감이 그 성장잠재력으로 재평가 받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정치,경제의 중심지이며 경상도의 뿌리임을 자처하는 역사적 정통성도 강점이다.

조선조 경상감영이 200년간 자리했던 상주가 선정한 낙동면 일원이 영남의 젖줄을 품고 경북도민을 편안히 섬기는 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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