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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7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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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5일 오전 11시 죽장면 매현 2리 마을회관에서 윤용섭 포항 부시장, 변찬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매현2리, 봉계리, 하옥 마을에 대해 기념행사와 마을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광 매현2리 이장이 법무부장관표창, 임현수 하옥리장이 경북도지사상,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공동표창을 수상했으며, 심성대 봉계리장, 김영철 봉계리 새마을지도자, 전현진 하옥리 새마을지도자, 손진욱 매현2리 새마을지도자가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선정된 3개 마을에는 2천9백만원 상당의 상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내 5,115 마을 중에서 17개 마을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가운데 포항시는 3개 마을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다.

범죄없는 마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는 마을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선정한다.

포항시는 “이번 제막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범죄없는 마을이 늘어나 많은 마을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새마을, 바르게살기단체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켐페인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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