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재외동포 기자들을 초청하여 경북도정과 관광 등 경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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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 따르면 4.2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우리나라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 중인 재외동포 기자 7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도정 설명과 관광홍보를 실시 했다.
이에 대해 이들 재외동포 기자들은 김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제품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활동, 경북관광 등의 시책사업 설명을 관심있게 들었다.
또 경상북도가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선비 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문화의 본산지라는 설명에 감탄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문화재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역사 유적지구, 석굴암․불국사 등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2곳을 보유한 “한국 속의 한국”이라는 곳에 놀라기도 했다.
행사를 주재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곳에 참석한 여러분 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눈 과 귀”라고 말하면서, “이번 방문이 좋은 인연이 되어 경상북도를 해외홍보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자들은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신문과 방송기자들로서 한국기자협회에서 매년 초청해 한국을 이해시키고 문화 및 산업시찰, 기관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기자들은 미국, 일본, 중국 등 70여명으로서 지난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서울 프레스센터 방문, 아산현 대자동차를 시찰하였으며, 24일에는 포항제철을 방문하고는 제주지역을 찾게 되며 26일 출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