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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31 2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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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봄철 가축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2만5천두, 돼지 7만8천5백두, 개 2천5백두 등 10만6천두를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돼지콜레라, 개광견병 등을 포함한 8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접종방법은 지역별 공수의 11명, 각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 1명이 2인1조로 편성, 직접 축산농가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술비는 무료다. 또 시에서는 응애류와 노제마 같은 꿀벌기생충 구제를 위해 2만여군에 대한 구제약품을 구입해 양봉농가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축산 관계자는 “관내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 기간내에 반드시 접종하고, 점차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에 구제역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축사주변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시 축산특작팀(전화 537-6652), 가축위생시험소 서부지소(전화 530-412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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