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최무선장군 추모제가 21일 영천시 교촌동 최무선장군 추모비 일원에서 성대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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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장군추모사업회(회장 최삼환)에서 주최한 이날 추모제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전장용 최무선함 부함장, 영천최씨 문종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아헌관에는 전태수 영천경찰서장, 종헌관에는 손대익(영천유림 유학)씨가 헌관했으며, 최종호 영천최씨대종회회장의 헌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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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열린 최무선함 승조원이 영천최씨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30만원), 감사패 전달, 이언화 무용단의 기원무, 그리고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지도 이이동)의 국악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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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천시는 영천출신으로 고려 말 화약과 화포를 만들어 왜구 격퇴에 큰 공을 세운 최무선 장군 성역화 사업을 최무선장군의 출생지인 금호읍 원기리 일원에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