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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감사 예산절감 효과 높아" - 감사의 실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크게 높인 것으로 ...
  • 기사등록 2008-04-21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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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일반적인 사후 감사로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일상감사)를 실시하면서 감사의 실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는 총액 10억원 이상의 공사와 1억원 이상의 용역, 5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ㆍ제조 등을 대상으로 발주 부서에서 계약 행위가 이루어지기 전에 사업계획 및 설계도서 작성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발주부서에 통보하여 반영 후 시행토록 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올해 1분기에 공사 2건, 용역 2건, 물품구매 6건 등 총 10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4건, 개선권고 2건에 대한 행정 조치와 예산집행 상 절감요인이 있는 공사 2건에 대하여는 2,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일상감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41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하여 총 53억원의 예산을 절감 하는 등 사후 감사로서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공사 등에 대한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안동시 감사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법ㆍ부당 사항에 대한 사후 적발과 문책위주를 벗어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전 예방적인 일상감사를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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