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노동조합(위원장 장성활)에서는 제3기 노동조합의 출범에 따른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8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구미 금오산에서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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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홍보 캠페인에서는 새로 구성된 노동조합 임원들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각 등산로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유인물을 등산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산불조심 생활화를 홍보하며,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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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조심 의식을 고취하는 「산불방지 100만명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여 봄철 산을 자주 찾는 등산객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최한 장성활 노조위원장은 제3기 노동조합의 출범과 함께 구조조정과 연금법 개악 등 공직사회에 불어닥칠 태풍으로부터 공무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단합된 노동조합을 만들고 아울러 도민의 봉사자로서 우리 도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경북도청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1998년 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하여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3월 현 장성활 위원장이 제3기 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하였고, 회원수는 도 소속 공무원 1,5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