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병국 작가, '도시의 밤 향기展-이병국 개인작품전' 열린다 - 도시의 밤 향기 展에서 밤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 도시 야경의 빛나는 풍경을 역동적이고 리듬감 있게 색면과 점으로 표현
  • 기사등록 2024-04-07 11:25:30
기사수정


▲ 이병국 작가


이병국 서양화작가(한국미협 수석부이사장)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9(월)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3관 -도시의 밤 향기展- 이병국 개인작품전”을 갖는다.


이병국 작가는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작업의 끈을 놓지 않고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그는 시골의 아늑한 풍경을 주로 선보이다 최근 들어서는 도시 야경의 빛나는 풍경을 역동적이고 리듬감 있게 색면과 점으로 표현한다.


“도시의 밤 이야기”를 담은 그의 이번 작품들은 일상의 바쁨 속에서 대상을 관조하며 여유와 풍요의 마음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있으며 흥미롭게도 그가 바라보는 도시는 삭막하거나 건조한 도시의 모습이 아니다.


▲ 도시의 빛 72.7 X 32Cm (캔퍼스에 아크릴)


작품 전반에 어떤 서정성이 흐르며 그것들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작가의 심성과 손길을 통해 도시의 밤은 현란한 빛의 무질서와 질서가 조형적 조화를 이루면서 삶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 것이다.


이처럼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빛을 다양한 색의 면과 점으로 표현하면서 어두운 도시에서 스며 나오는 불빛들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내면 깊숙이 서정적 몽환을 안겨 주며 도시의 밤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도심의 혼란함에서 잠시 벗어나게 한다.


서성록 미술평론가는 “그에게 밤은 고요한 시간을, 도시의 불빛은 추억을 일으키는 촉매제 같은 것이다. 즉 그는 도시의 불빛을 통해 아련한 추억의 불씨를 지펴주고 아득히 먼 추억들을 불러내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평하며 쓸쓸한 도시의 풍경이 아니라 현대인의 대안적 희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50 X 72.7Cm 20호M(캔퍼스에 아크릴) 저녁노을의 도시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 지회장,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역임하고 2022 제35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정부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22 한국구상작가상 (다프) 수상,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한국회화의 위상전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 회화제 회원, 문화속의 사람들 대표,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수석 부이사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한국예술문화를 위해 힘쓰는 바쁜 와중에도 붓을 놓지 않고 열번째의 개인전으로 완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국 작가는 끊임없는 예술창작 활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이 고스란히 화폭에 담겨있다.


▲ 90.9 X 50Cm(30호변형) 캔버스에 아크릴 (꿈꾸는 도시의 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651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