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진군, '바다로 출퇴근 하는 삶을 현실로~' - 울진 해남·해녀학교 1기 교육 시행 -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4월 7일 ~ 5월 6일까지 교육
  • 기사등록 2024-04-06 13:21:35
기사수정



▲ [크기변환]바다로 출퇴근 하는 삶을 현실로~울진 해남·해녀학교 1기 교육 시행(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7일부터 5월 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지역 해남(해녀) 양성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해남·해녀 양성 교육을 통해 울진 해역에 적합한 채취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여, 감소하는 어촌 인력을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해남·해녀양성교육(미역 채취 실습, 잠수어업 이론 및 실습 등) 및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3월 19일부터 2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 등을 검토한 결과 61명의 지원자 중 3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어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촌계 및 어업 소득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면 점차 교육생을 증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촌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및 사업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3월 5일 재개한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스쿠버다이빙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울진 바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651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