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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1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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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동 통장임명 새로운 시도로 주민화합 이끌어

안동시 송하동은 지난 29일 1/4분기로 임기가 만료된 통의 통장 5명을 임명했다. 이번 통장 임명은 송하동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한 통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한 적임자 임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송하동은 그동안 대두되어 오던 주민총회 방식의 자체투표 불신과 낮은 투표 참여율로 주민 대표성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방지하고자 안동시 이장 임명 및 통·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 통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통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통장 후보자를 심사하는 통장심사위원회는 동장과 지역 시의원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통장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통장활동 집중도, 동 민간단체 활동 경력, 봉사활동 경력, 지역 현안 관심도 및 동 행정 참여도 등을 심사해 적임자를 선발한다. 


이를 위해 송하동은 지난 3월 자체 통장 임명방법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1/4분기로 임기가 만료되는 5개 통의 통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해 9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명의 통장을 선발했다.


통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영식 송하동장은 “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의 접점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기대하며, 동에서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통장님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하동 13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0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동의 새로운 시도에 지지 성명을 한 바 있으며, 신임 통장 임명식에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 송하동 통장임명 새로운 시도로 주민화합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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