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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13 2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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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산책공간으로 최고의 사랑을 얻고 있는 낙동강 화랑로에 함께 활짝핀 벚꽃이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지난해 보다 늦게 만개하였으며, 반경 10㎞내에서도 만개시기가 지역별로 2~3일정도 차이를 보이면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여주고 있다.
 
안동시가지에서 가장 만개시기가 빠른 곳은 어가골~영호대교까지 화랑로 구간으로 이곳은 지난주에 만개하였으며, 가장 화려한 벚꽃길인 축제장 길은 법흥교~안동댐까지의 석주로와 민속박물관 주변은 지난 주말이 최고의 피크가 됐다.
 
안동지역에는 축제장길의 290본을 비롯해 약 8,300본의 벚꽃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모두 우리나라 제주가 원산인 왕벚나무로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3동을 설치했고 모든 시민이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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