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노영도 의원 외 9명의 의원이 15일, 창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료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 의원 외 9명은 “정부의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대하며 환자들을 외면한채 근무지 이탈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들의 고통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금의 비상의료체제는 이 순간에도 과중한 업무부담을 안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의 헌신으로 힘들게 유지되고 있으나, 의대 교수들마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 의원 외 9명은 “모든 의사들은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첫째로 생각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당장 환자들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64483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